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고 축구 국가대표팀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토고]]의 [[축구]] [[국가대표|국가대표팀]]을 다루는 항목. 감독은 파울루 두아르트이다. 새매(Les Eperviers)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. [[2006 FIFA 월드컵 독일|2006년 독일 월드컵]] 32강 본선에 오른 뒤[* 무려 '''[[2002 FIFA 월드컵 한국·일본|2002년 월드컵]]에서 당시 피파랭킹 1위 & 디펜딩챔피언 [[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|프랑스]]에게 [[2002 FIFA 월드컵 한국·일본/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#s.3.1|쇼크를 안긴]] 주역이자 처녀출전에 8강(7위)까지 진출한 [[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|세네갈]]'''을 탈락시키고 월드컵 본선에 올라왔다.] 첫 번째로 [[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|대한민국]]과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. 그리고 전반 30분 '''토고 역사상 월드컵 첫 득점을 모하메드 카데르 쿠바자의 선취골로 화려하게 신고했다'''. 그러나 후반전에 [[이천수]]와 [[안정환]]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대한민국에 1:2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대한민국의 월드컵 원정 경기 첫 승의 희생양이 되었다. 당시 토고 선수들이 첫 경기에서부터 역전패를 당하고 경기 종료 후에 눈물을 흘리는 것을 한국 선수들이 위로해주는 장면이 훈훈함을 연출하기도 했다. 또한, 경기 도중에 [[이을용]] 선수가 쥐가 나서 쓰러지자 수비수였던 마사마소 창가이[* (1978~2010) 선수 시절 [[베네벤토 칼초]], [[더 흐라프스합]] 등 유럽 각지의 팀에서 뛰었던 선수로, 주 포지션은 [[센터백]]과 [[풀백(축구)|라이트백]]이었다. 독일 월드컵 당시 팀의 부주장을 맡았으며, 스위스전에서는 원래 주장이던 장 폴 아발로의 퇴장 징계로 인해 대신 주장 완장을 차고 활약하기도 했다. 안타깝게도 2010년 8월 8일, 자신의 '''32번째 생일'''에 급성 [[심장마비]]로 [[요절]]하고 말았다.]가 응급처치로 다리를 풀어주는 모습을 보여줘 토고 팀의 스포츠맨십이 엿보이기도 했다. 이 경기로 인하여 한국에서 토고라는 국가에 대한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다. 참고로 당시 토고 대표팀은 콩가루팀으로 악명이 높았고[* 축구협회와 선수들 간에 봉급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. 그런데 사실 [[아프리카]] 대표팀들에서는 이런 일이 꽤 자주 벌어진다. [[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|카메룬]], [[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|나이지리아]], [[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|세네갈]] 같은 강호들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. 이는 선수들이 10명이 넘는 대식구들을 먹여살리는 가장이 많아서 돈이 많이 필요하다고. 뿐만 아니라 당시 토고 국내에서는 [[기네스북]]에도 오른 장기 집권한 [[냐싱베 에야데마]] 대통령이 사망한 뒤라 분위기가 흉흉하던 터에, 사망한 전 대통령의 아들 [[포르 냐싱베]]가 정권을 잡고 첫 월드컵 출전을 빌미로 국민들의 아우성을 잠재우던 시기였다.], 첫 출전 국가라는 이유만으로 약체로 보는 시선이 있었으나, 그럼에도 한국전에서 보여준 위협적인 모습을 상기하며 남은 두 경기에서 선전하길 바라는 축구팬도 꽤나 있었다. 그러나 스위스전에서는 '''편파판정의 희생양이 되며 0-2로 패배하면서 탈락이 확정되었고''', 결국 프랑스에게마저 패하고 1골 3전 전패하여 16강에 실패하며 월드컵 30위로 마쳤다. 2무로 탈락 위기에 몰린 [[프랑스]]를 구원해준 꼴이 되고 말았다.[* 1차전 당시 프랑스는 스위스와 0-0으로 비겨서 월드컵 본선에서만 네 경기 연속으로 무득점을 하는 기록을 남겼고, 2차전 때도 한국을 상대로 [[티에리 앙리]]가 선취점을 기록했으나 결국 [[박지성]]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-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넘기고 말았다. 결국 3차전이 시작되기 전 스위스 1승 1무 골득실 +2, 한국 1승 1무 골득실 +1, '''프랑스 2무 골득실 0''', 토고 2패 골득실 -3이었다. 그리고 '''프랑스는 3차전 전반전이 종료될 때까지 토고와 0-0으로 비기고 있었다'''. 여기서 토고가 프랑스를 상대로 실점을 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거나 승리했다면 한국이 스위스에게 0:2로 패했음에도 16강에 진출하며 2018년 월드컵의 [[신태용호/2018 FIFA 월드컵 러시아/독일전|카잔의 기적]]을 뛰어넘는 '''쾰른의 기적'''이 벌어졌을지도 모른다.] 월드컵 이후에는 유럽 무대에 진출해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던 [[엠마누엘 아데바요르]], [[알렉시스 로마오]], [[플로이드 아이테]]. 모하메드 카데르 쿠바자, 코시 아가사 등이 팀의 에이스로 활약해오다가 2010년 [[앙골라]]에서 개최된 [[아프리카 네이션스컵]]에 출전하던 대표팀이 [[테러리스트]]들에게 공격을 받는 참사가 벌어졌다.[* 이 당시 대표팀 코치와 버스 운전기사, 통역 등 3명이 사망했다. 또한 [[위베르 벨뤼|대표팀 감독]]도 총상을 입었으며 몇몇 선수들은 심한 부상을 입어 선수 생활을 은퇴했으며, [[엠마누엘 아데바요르]]는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가 이후 다시 복귀했다.] 결국 토고는 이 대회에 기권했다. 이에 대해 [[아프리카 축구 연맹]]은 토고의 기권 결정이 정치 권력에 의한 간섭이며 대회 규정을 따르지 않고 일방적으로 철수했다고 주장하여 네이션스컵 2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으나 [[FIFA]]의 중재로 철회하였다.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[[푸마(브랜드)|푸마]]다. 세계 최빈국 중 하나라 대외에 보이는 축구 인프라가 상당히 열악하고,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변변치 않은 결과를 거둬 운빨로 월드컵 본선에 찔끔 올라온 약체라는 인식이 있지만, 세네갈을 탈락시키고 진출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계기로 국가대표의 수준은 한 차원 높아졌다는 평이다. 특히 2007년에는 '''[[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팀]]을 5-0으로 털어버린 전적도 있을 정도로''' 잠재력은 만만치 않은 팀이다. 다가오는 [[2022년 카타르 월드컵]] 본선에 진출했더라면 충분히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되는 팀이었으나, 2차 예선에서 탈락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. 주요 선수로는 라리가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인 [[헤타페 CF]]의 [[제네 다코남]], 대표팀의 주포로 활약하는 [[코조 포 도 라바]], 프랑스 청소년대표 출신 [[로이크 베실레]], [[올랭피크 리옹]] 유스 출신인 [[말콤 바르콜라]], [[호펜하임]]의 [[일라스 베부]] 등이 있으며 결코 만만히 봐서는 안 되는 스쿼드를 보유 중이다. [[2022 FIFA 월드컵 카타르]] 1차예선에서 코모로를 합산 스코어 3-1으로 누르고 2차예선에 진출했다. 2차예선은 세네갈, 콩고 공화국, 나미비아와 함께 H조에 편성되었다. 다만 첫 경기부터 세네갈에 완패하고, 나미비아에서도 패배하는 등 전력의 한계로 예선 탈락했다. 사실 네 팀 중에서 가장 낮은 시드를 받았기 때문에 본선 진출의 가능성이 처음부터 높게 점쳐지지 않기도 했다. 그래도 4포트로 조 2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만큼, 미래의 활약이 기대되는 팀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